“요즘 명절 선물은 리빙템이 인기” 29CM, 설 앞두고 선물 거래액 47%↑

서재필 기자 승인 2025.01.17 08:10 의견 0

29CM가 1월 1일부터 14일까지 ‘29 선물하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47% 이상 증가했다. (자료=29CM)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와 간소화된 명절 분위기가 맞물리며, 실용적이면서도 기분 전환에 좋은 홈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29CM가 1월 1일부터 14일까지 ‘29 선물하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47% 이상 증가했다.

식기류(75%), 냄비·솥(226%), 프라이팬(343%) 등 주방용품부터 파자마(134%), 룸슬리퍼(132%), 타월(131%) 등 홈 패브릭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일상에서 자주 쓰는 홈 브랜드 아이템이 설 선물로 부상했다.

29CM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설레는 설 선물 기획전을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564개 브랜드의 주방용품, 홈 패브릭 등 29CM에서 선물로 주목받는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주방용품과 리빙 제품을 설 특별 기획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브르, 오덴세, 폴라앳홈 등 감각적인 커트러리와 식기 세트를 특가로 선보이며 오끼뜨와 조스라운지의 파자마 세트, 로파서울과 이구어퍼스트로피의 룸슈즈도 준비했다. 생활 도자기 브랜드 이도는 29CM 단독으로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막걸리잔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설 기획전 기간 내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29선물하기 이용 고객에게 최대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12%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하고 뷰티 카테고리 한정 12% 할인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또한 헤리티지 있는 주방용품 브랜드 ‘에피큐리언’을 집중 조명하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구라이브(29LIVE)도 21일에 진행한다.

29CM 관계자는 “매일 사용하면서도 기분 전환에 좋은 리빙 아이템을 설날 선물로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며 “1월 말 설 연휴와 함께 이사·결혼 시즌이 겹치면서 홈 카테고리의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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