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 한국교원대 AI융합교육연구소와 MOU..메타버스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 협력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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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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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슈퍼캣과 네이버제트의 합작회사 젭(ZEP)이 메타버스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 확대에 나섰다.
젭은 한국교원대학교 AI융합교육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기반 AI·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구축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젭 김상엽 대표와 한국교원대 AI융합교육연구소 김귀훈 소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비대면 교육과 창의적 교육 등 교육과 학습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젭’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메타버스에 구성할 계획이다.
먼저 메타버스 플랫폼 ‘젭’ 기반으로 제작된 ‘젭 퀴즈’를 통해 학습자 중심 수업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젭 퀴즈’는 다양한 유형의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서비스다. 학습자가 손쉽게 맵 형식의 퀴즈룸을 제작할 수 있어 디지털 교보재로써 접근성이 우수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젭 김상엽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젭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젭이 보유한 에듀테크 분야의 기술력과 한국교원대학교 AI융합교육연구소의 전문성을 결합해 메타버스 기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교원대 AI융합교육연구소 김귀훈 소장은 “젭은 대표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학교 수업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한국교원대학교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젭 기반 수업으로 설계하고 커리큘럼을 구축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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