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목동점, 본사 지원 후 매출 8배 늘어..최우수 매장 현판식 진행

서재필 기자 승인 2025.01.14 08:27 의견 0

맘스터치는 상생 리본 프로젝트 성과 최우수 매장으로 목동점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자료=맘스터치)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맘스터치의 가맹점 지원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

맘스터치는 상생 리본 프로젝트 성과 최우수 매장으로 목동점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2023년 6월부터 가맹점과의 상생 전략으로 저매출 및 노후 매장 개선을 위해 리로케이션과 리뉴얼 출점을 지원하는 상생 리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총 30개 매장이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목동점은 리로케이션 출점 후 786%의 매출 신장을 거둬 최우수 성과 매장으로 선정됐다.

최근 맘스터치 목동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진영 맘스터치앤컴퍼니 가맹사업실장을 비롯해 김연일 가맹사업부문장 및 매장 운영지원 실무자들이 참석해 목동점의 성공적인 리로케이션 오픈과 최우수 매장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목동점은 2006년 오픈 이후 배달 중심으로 운영되던 소규모 노후 매장으로 지난해 10월 유동인구 및 배후 상권 인프라를 고려한 핵심상권으로 리로케이션 오픈 후 786%에 달하는 매출 신장을 기록해 맘스터치 상생리본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목동점은 리로케이션 출점 이후 직접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늘의 피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재방문율을 높이는 등 고객 만족을 증대시키는 방법으로 매출 증가를 꾀해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이 과정에서 맘스터치는 반 년에 걸친 유동인구 및 상권 분석 등 가맹본부 차원의 전략적 출점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사이트를 발굴하고 신규 임대차 계약부터 사업자등록 등 매장 오픈은 위한 절차를 빠르게 완료했으며 점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초기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상생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상권으로 이전한 리로케이션 매장 10곳의 평균매출은 26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을 지원한 리뉴얼 매장 20곳 평균 매출은 49% 증가했다.

맘스터치는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을 통해 안정적인 추가 수익이 기대되는 매장 위주로 리뉴얼을 진행하며 상생 리본 프로젝트 지원 매장을 5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4년 론칭 후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맘스터치는 그동안 골목상권 중심의 가성비 소형 창업 전략을 통해 업계에서 전례없는 고속성장을 이루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상권 변화에 따른 저매출, 노후화 매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가맹본부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통한 상호 윈-윈과 브랜드 재활성화를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가맹점 지원에 나서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사업의 상생은 가맹점과 가맹본부 상호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업을 전제로 하는 만큼 맘스터치는 노후화되거나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매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매출이나 노후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맹본부가 적극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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