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LG전자,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 수상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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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0:00 | 최종 수정 2025.01.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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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LG전자가 SDV 관련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에서 '리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SDV 관련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리더’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현지 시간 기준 7일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은석현 본부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와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SDV 핵심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SDV 솔루션 'LG 알파웨어'를 소개하며 자동차를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재정의했다.
LG 알파웨어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 AR/MR 기술 기반의 '메타웨어', 차량 OS 성능 강화 솔루션 '베이스웨어', 개발자 지원 시스템 '옵스웨어' 등으로 구성된다.
은석현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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