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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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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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롯데건설은 제습 전문기업 휴마스터와 입주민 편의성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드레스룸용 빌트인 제습청정기 제품을 공동 개발했고 7일 밝혔다.
휴마스터와 협업한 이 제품은 공기 청정 기능이 더해진 데시컨트 방식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데시컨트는 화학적인 제습 방식으로 다습한 공기를 특수 제작한 제습 소재가 적용된 습기필터에 통과시키고 가열하는 과정을 반복해 건조된 공기를 공급한다. 우수한 제습 성능뿐만 아니라 곰팡이 문제에서 자유롭고 탈취와 항균 기능이 내장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천장 매립형 구조에 발광다이오드(LED)가 내재돼 있어 드레스룸에 전등 간섭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부피와 중량이 적어 시공도 편리하다. 유지관리 측면에선 응축수가 배출되는 드레인 배관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이를 통해 유입되는 악취와 누수, 역류에 대한 우려가 없다.
이 제품에 최근 KC인증을 마치고 에너지인증연구소의 테스트를 거쳐 공인기관 시험성적서를 취득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술개발을 진행했다”며 “시공하는 주거시설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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