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축구 꿈나무 키운다..‘제4회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개최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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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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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이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섰다.
7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 ‘FC 온라인’ 및 ‘FC 모바일’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선수 동계훈련 프로그램 ‘2025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개막했다.
넥슨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그라운드.N’은 풀뿌리 축구의 성장과 축구 문화 확장을 목표로 하는 유소년 축구 지원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토브리그’는 비시즌인 겨울철에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돕는 경기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동계훈련에 최적화된 제주에서 15일까지 진행된다. 9개 국내팀을 비롯해 ▲PVF 아카데미(베트남) ▲대련 토네이도FC(중국) ▲핏차야(태국) 등 3개 해외팀이 참여한다.
선수·학부모와 지도자 등 약 500명이 참여한 ‘스토브리그’에서는 ▲교류 경기 ▲훈련 ▲레슨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12개 팀이 5경기씩 총 60경기를 진행하며 이천수와 박주호 등 포지션별 유명 축구 선수들이 직접 원포인트 레슨도 실시한다. 또한 의학 박사와 커리어 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와 제주도 내 다양한 문화 체험도 제공한다.
FC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박상원 그룹장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기회와 관련 프로그램 구성에 집중했다”며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풀뿌리 축구의 성장과 축구 문화 저변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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