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에서 바로 고객에게” 더 빨라지는 한진, 특화배송 서비스 제공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2.06 09:11 의견 0
한진이 NS홈쇼핑과 함께 당일배송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NS홈쇼핑 박민욱 고객지원본부 SCM팀장, NS홈쇼핑 유대희 고객지원본부장, 한진 이충규 택배사업본부장, 한진 이혜준 전략영업부 담당. (자료=한진)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고객의 편의를 위한 한진의 배송 서비스가 한 단계 더 확대된다.

한진은 6일 NS홈쇼핑과 함께 홈쇼핑 고객사의 상품이 업체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기존 홈쇼핑의 당일배송은 대형 물류센터에 입점돼 있는 상품에 대해 일정 시간에 주문된 상품에 한해 당일배송을 제공하는 형태였다.

이번 한진과 NS홈쇼핑이 제공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는 홈쇼핑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한다.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으므로 더 빠르고 편리한 당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 인천 및 경기도 일부 지역이다. 1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방송되는 일부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일부 방송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을 시작했다. 현재 서비스 안정화가 이뤄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더 많은 지역과 상품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류 혁신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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