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 오픈..내달 4일 특별∙일반공급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29 16:0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계룡건설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의 분양홍보관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투시도 (자료=계룡건설)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진행하며 청년 셰어 특별공급은 4일만 신청받는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되고 20~24일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 별로는 ▲59㎡A 367가구 ▲59㎡B 9가구 ▲59㎡C 신혼부부 118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A 176가구 ▲79㎡B 청년셰어 211가구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돼 있으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10년간 보장한다.

단지는 교통 면에서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C 노선이 계획돼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이와 함께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개통 예정이다.

뛰어난 정주 여건도 눈에 띈다. 도보로 안심 통학 가능한 율정초가 인근에 있으며 다양한 학교와 옥정 중심상업지역과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엘리프' 브랜드 단지답게 상품성 역시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파우더장과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과 공간활용에도 힘썼다.

단지 내에는 유아놀이터·어린이놀이터와 함께 곳곳에 조경과 주민 쉼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첨단 생활시스템을 적용해 거주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옥정신도시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하고 임대료와 세금부담이 적은 데다 청약 자격도 유지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커 많이들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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