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동양생명이 지난 3분기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군에 대한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양생명 본사 (자료=동양생명)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은 고위험 등급 상품 평균 수익률 대비 7.26%포인트 높은 27.30%의 성과로 퇴직연금사업자의 88개의 고위험 등급 상품 중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은 동양생명이 2020년 2월 출시한 변액연금 글로벌자산배분 스타일 펀드의 운용 스타일을 추종하는 펀드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며 주식과 채권 자산에 대한 균형 잡힌 자산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밸런스 펀드 중 하나인 것이다. 2020년부터 축적한 해외 글로벌자산배분 펀드 운용 노하우에 동종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 보수보다 낮은 운용보수 경쟁력을 갖춰 더욱 효과적인 장기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디폴트옵션 중위험 상품군에서도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PF1’ 상품의 수익률은 17.97%를 기록하며 중위험 등급 상품 중 전체 수익률 5위이자 보험업권 기준 1위를 달성했다. 동양생명은 2분기에도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상품군에 대한 수익률 1위를 달성하는 등 퇴직연금 수익률 부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가 운용하는 퇴직연금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축적된 자산 운용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의 노후 보장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우용하 기자 wooyh1053@naver.com 우용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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