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시프트업, 내년 매출·영업이익 동반성장 기대..업종 톱픽”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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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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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시프트업에 대해 내년 큰 폭의 매출,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5000원, 업종 내 톱픽을 유지했다.
14일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기존작 지역 확대와 플랫폼 확장을 통해 내년에도 큰 폭의 탑라인, 바텀라인 동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게임사”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내년 1분기부터는 중국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텐센트의 본격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흥행 우려를 불식시키는 수준의 사전 지표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프트업의 3분기 매출액은 580억원,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매출액은 9% 상회, 영업이익은 9% 하회했다. 니케 매출액은 342억원으로 예상치를 6% 하회했지만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액은 224억원으로 예상치를 80% 상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시프트업의 4분기 매출액은 543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5% 하회, 8%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은 3650억원, 영업이익은 2890억원으로 연간 70%, 9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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