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케어위크 이미지 (자료=우아한청년들)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안전운행을 위한 타이어 교체 및 무상 정비서비스를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겨울철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이륜차 타이어를 교체하고 정비를 돕는 ‘윈터케어 위크’를 오늘(12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윈터케어 위크’는 본격적인 혹한기가 다가오기 전에 라이더들의 타이어 교체를 지원하고 이륜차 정비를 무상으로 돕는 등 우아한청년들만의 맞춤형 온·오프라인 라이더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이번 윈터케어 위크뿐 아니라 겨울 배달용품 공구장터,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달의민족 라이더는 이륜차 정비전문업체인 ‘진바이크’ 전국 지점 62곳에서 타이어 교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통 타이어 교체비용은 정비업체에서 일방적으로 정하는 만큼 라이더의 부담을 높이는 요소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앞·뒷바퀴 모두 표준공임비(125cc 미만 : 2만5000원, 125cc~300cc : 3만원, 300cc 이상 : 3만5000원)로 받을 수 있어 라이더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윈터케어 위크를 통해 타이어를 교체하는 배민커넥트 라이더는 진바이크 전 지점에서 ▲앞·뒷바퀴 타이어 공기압 점검 ▲브레이크 패드 확인 ▲브레이크 판넬 검수 ▲쇼크 업소버 누유 점검 ▲엔진오일 점검 및 교체 할인 등 이륜차 종합 점검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겨울을 앞두고 이륜차 종합점검을 지원하는 만큼 안전운행을 돕는 효과가 있다.

윈터케어 위크는 오토바이 전문쇼핑몰 ‘올바이크몰’을 통한 온라인 혜택도 제공한다. IRC, 흥아, 던롭, 피렐리 등 브랜드의 타이어 구매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배송비까지 지원해 라이더 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특히 타이어 구매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151명을 대상으로 추첨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배달의민족 라이더서비스 ‘배민커넥트’ 앱을 사용하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가입된 라이더뿐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신규 배민커넥트 라이더들도 모두 누릴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도로가 미끄러워지는 겨울철을 라이더들과 대비하기 위해 타이어를 교체하고 이륜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다른 계절들보다 더 각별한 준비가 필요한 겨울을 앞두고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윈터케어 위크가 라이더의 안전운행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박진희 기자 pre-jini@hanmail.net 박진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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