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연말 홈파티 수요 겨냥 ‘블랙벙커데이’ 진행..주류 1400여종 반값 할인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1.12 08:05 의견 0

롯데마트가 보틀벙커 3개점(잠실점,서울역점,상무점)에서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와인·위스키·리큐르 등 주류 14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자료=롯데마트)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마트 보틀벙커가 연말 모임용 주류를 고민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준다.

롯데마트는 보틀벙커 3개점(잠실점,서울역점,상무점)에서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와인·위스키·리큐르 등 주류 14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랙벙커데이란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날씨가 추워지고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말 모임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홈파티로 즐기기 좋은 와인과 위스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행사 시작과 함께 여러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마트 와인, 위스키 주류 전체 매출 중 20%가 연말을 앞둔 11~12월에 발생했다.

롯데마트는 인기 와인과 위스키에 대해 일자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4일 샤또 라퐁 로쉐 2020(750mL) 7만원대, 세냐 2016(750mL) 19만원대 판매한다. 루이 뢰더러 크리스탈 샴페인(750mL)은 46만원대에 선보인다. 인기 일본 위스키 히비키 하모니(700mL)와 러셀 리저브 15년(750mL)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다음날 15일에는 샤또 딸보 2016(750mL)와 샤또 꼬스 데스뚜르넬 2019(750mL)를 각 13만9000원,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탈리아 슈퍼투스칸 사시까이아 2021(750mL)은 39만원대에 내놓는다. 맥캘란 30년 쉐리오크 및 샤또 깔롱 세귀르 2020(750mL)을 포함한 와인 8종과 야마자키 DR(700mL)을 포함한 위스키 15종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와인도 판매한다. 몬테스 알파 와인 2종에 대해 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2만 5900원에 판매하고 인비보 소비뇽블랑(750mL)은 2만 4900원, 무초 마스 레드/화이트 스파클링(750mL)은 각 1만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특별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와인, 와인용품, 페어링푸드 등 주요 상품을 행사 카드(롯데/신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엘포인트 회원일 경우 산토리 가쿠빈(700mL), 발베니 12년(700mL), 버팔로 트레이스(700mL),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750mL), 글렌파클라스 25년 코리아 에디션(700mL) 위스키 5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 결제 시 기존 대비 최대 3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틀벙커 멤버십 회원(실버,골드,다이아몬드) 대상으로 특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루이 뢰더러 크리스탈(750mL)과 파이퍼 하이직 레어(750mL)에 대해 각 1만원,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보틀벙커 앱 내 쿠폰함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박혜진 롯데마트·슈퍼 보틀벙커팀장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나 모임에 들고 가기 좋은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하반기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소중한 연말을 위한 다양한 와인,위스키 상품들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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