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증진 위해 동반성장 맞손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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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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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손을 내민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와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신성장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경제단체로 현재 약 2만 4000여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약 5200여 개의 정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협약식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 증대와 국내여행 산업 활성화 등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인비즈협회 전용 객실 패키지 상품 기획 ▲회원사 네트워크 활용 호텔 브랜드 및 마케팅 공동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의 회원사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울산, 제주의 객실 및 제반시설 등을 전용 특별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은 향후 L7 호텔 바이 롯데와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기업 성장의 원동력인 근로자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복지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협력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서 근로자의 여가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동반성장 및 우수 협력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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