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로 음감 훈련” GPTCH, 음악 학습 앱 Pitch Pitch 출시 임박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1.08 12:15 의견 0

음악 학습 앱 'Pitch Pitch' 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자료=GPTCH)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최근 음악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R(증강 현실)과 음성 인식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음악 학습 앱 'Pitch Pitch' 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앱은 특히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연령층에 새로운 학습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Pitch Pitch의 주요 특징은 AR 기반의 몰입형 게임 플레이와 음성 인식을 결합한 음감 훈련 기능이다. 사용자는 각 음정을 발음함으로써 화면 속 공을 올릴 수 있으며, 공이 벽의 구멍을 통과하면 성공 판정과 함께 다음 단계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정확한 발음을 연습하며,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감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앱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 난이도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실력에 맞춘 도전이 가능하다. 또한 챌린지 모드와 연습 모드를 통해 실력을 점차 발전시키며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챌린지 모드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정해진 음정을 발음해야 하는 등 다양한 조건을 맞추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 앱의 출시 일정은 2025년 1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Pitch Pitch는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에 따라 단계별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의 발전을 확인하고 음감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음감 훈련의 성취감을 더욱 즐겁게 느끼도록 돕는다.

GPTCH 측은 “Pitch Pitch는 단순한 음악 게임을 넘어 음악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혁신적인 앱”이라며 “AR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음악 학습 앱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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