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소비자보호지수 조사 3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 선정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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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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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하나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제4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3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가 직접 경험해 평가한 결과로 우수기업이 선정된다.
하나카드는 ‘손님을 위한 혁신’을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아 소비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적된 디지털과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소비자보호를 위한 기술을 도입하고 업무에 적극 활용 중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 텍스트 변환과 분석 기술로 손님의 문의와 불만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 역시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4월에는 보이스피싱·사기 의심 거래가 발생할 경우 주의 사항과 대처 방법을 손님에게 자동으로 문자 발송하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과의 상생 활동도 진행 중이다.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사회책임투자를 시행하고 있으며 영세 가맹점 대상으로 매출대금 조기 지급 프로그램과 150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나페이 앱에서는 AI 기반 맛집 서비스를 도입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에 대한 이해가 낮은 청소년과 고령층 맞춤형 교육 활동도 이어가고 있으며 소비자보호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은 “금융업은 손님에서 출발해 손님에서 끝나야 하고 손님에 대한 집착으로 모든 업무를 손님의 관점에서 수행할 것이다”라며 “소비자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금융 서비스 품질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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