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1월 ‘아산탕정자이 퍼스터시티’ 분양..“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첫 공급”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0.29 11:2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GS건설은 다음 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 조감도 (자료=GS건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 블록 총 367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A1 블록은 지하2층~지상3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불당동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로 계획돼 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불당지구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천안·아산권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주거 선호 일번지로 꼽힌다. 아산탕정2는 약 4만5000명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향후 사업지와 불당지구가 고가로 연결될 예정이라 접근성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고 삼성전자 인근 주요 산업단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가까이 위치한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 가능하고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불당지구부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와 아산탕정2를 잇는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고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 라인으로 떠오를 것이다”라며 “총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타운의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