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동주택 28만호 이상 공급..2026년 상반기까지 서울 4만8184호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0.15 14:0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R114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공동으로 생산한 '지역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 (자료=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로 오는 202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이다. 공개 정보는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와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됐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19만4280호며 내년과 2026년 상반기에는 각각 28만9244호와 11만6299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 중 서울에는 올해 하반기 2만2839호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과 2026년 상반기에 각각 4만8184호, 1만8165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입주예정물량은 집계 특성상 청약홈 미이용 단지 등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 물량 등에 따라 향후 예측치는 증가할 수도 있다.

관련 세부정보와 원자료(RAW) 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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