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브랜드 피어나, 순도 99% 비타민 EVC 화장품 선보여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0.11 16:18 의견 0
피어나는 10일 인천 본사에서 스킨케어 미백/주름 기능성 화장품을 본격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자료=피어나)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화장품 브랜드 피어나가 순도 99%의 하얀비타민 EVC 화장품을 선보인다.

피어나는 10일 인천 본사에서 스킨케어 미백/주름 기능성 화장품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피어나 김영환 대표와 개발자인 정재창 박사(KAIST 화학과 석·박사)와 이노센스 한인호 대표가 참석했다.

2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탄생한 브랜드 피어나는 99% 고순도 EVC비타민 전문 화장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EVC 화장품 개발자인 정 박사는 "피부에 좋은 비타민C가 수용성 성분인 탓에 피부 진피층까지 닿지 못한다"며 "비타민C에 OH계가 결합되면 EVC가 되는데, EVC는 진피층까지 침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회사의 경우 EVC의 순도가 좋지 않아 제품화에 어려운 점이 많다"며 "순도 99%라는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가격과 기술력에서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대표는 "피어나라는 의미처럼 피어나에 속한 모든 공동체의 가정이 회복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김혜승 브랜딩 디렉터와 피어나 peer.NA 브랜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미백과 주름, 피부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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