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에피트 어바닉, 1순위 청약에 952명 접수..경쟁률 최고 34대 1 기록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0.10 16:1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마포 에피트 어바닉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94가구 모집에 952명이 청약 접수했으며 특별공급 청약 527명을 합해 1479명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순위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34㎡F형으로 확인됐다. 3가구 모집에 102명이 몰려 34대 1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46㎡A 유형은 경쟁률은 10.6대 1, 42㎡E의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42㎡ 38실 ▲전용 59㎡ 171실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동시에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아파트 미당첨자들은 오피스텔을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당첨자는 22일에 발표되고 정당 계약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결과에 대해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이 희소한 서울 마포구에 선보이는 단지여서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가 많았고 초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많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 열기가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교통·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이고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이고 지하철 5·6호선과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차량 교통망도 우수하다.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자차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는 유통·쇼핑시설과 문화 편의시설이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탄탄하고 관공서도 인근에 다수 위치해 있다.
아현초, 아현중, 서울 소의초가 인근에 위치하며 반경 1㎞ 내에는 공덕초, 한서초,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뛰어난 학세권도 보유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특화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지하 2층에 조성되고 지상 2층에는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됐다. 스마트도서관이 포함된 스터디카페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마포 베이비시터 하우스'도 눈길을 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