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中 금동상서 동상 수상..한국 게임사 최초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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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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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최고 대회인 ‘CFS’가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 ‘금동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동상은 중국 상업광고 협회가 주최하는 광고 마케팅 시상식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000여 작품이 출품돼 8개 카테고리 155개 세부 부문별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입상에는 ‘CFS’ 외에 나이키와 벤츠 등 유수 브랜드들이 포함됐다.
2013년 중국 청두에서 시작된 ‘CFS 그랜드 파이널’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최고 권위의 글로벌 대회다. 특히 지난해 열린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에는 3일 동안 총 1만명의 관중이 찾았으며 관련 프로모션의 SNS 플랫폼 조회수는 6억30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청두 시내와 하늘을 장식한 CGI 영상 ▲3D 오프라인 대형 스크린 ▲지하철 래핑 ▲인공위성 플래시 ▲판다연구기지와의 컬래버 IP ‘SWAT 판다’ 등 CFS가 선보인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이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CFS는 문화 마케팅 그룹 이벤트 마케팅 부문과 엔터테인먼트 그룹 게임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아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 여병호 실장은 “11주년을 맞은 CFS가 브랜드 마케팅 및 광고 어워즈에 출품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나 그럼에도 지난 호효상과 이번 금동상까지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e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CFS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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