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으랏차차 패키지’ 문턱 낮춘다..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02 11:30
의견
0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솔루션 ‘으랏차차 패키지’의 문턱을 낮췄다. 필요한 상품만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KT는 통합 매장 솔루션 ‘으랏차차 패키지’의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통신상품(전화·인터넷·TV 등) ▲AI링고전화 ▲하이오더 ▲AI 로봇 등 다양한 매장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맞춤형 결합 서비스다.
KT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비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전에는 KT 인터넷을 필수로 가입해야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하이오더(테이블 오더)와 AI 서빙 로봇 등 솔루션 상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필요한 상품만 선택할 수 있도록 조건을 개선했다.
KT 소상공인 고객들은 패키지 내에서 2개 이상의 상품을 결합하면 계약 기간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했을 때와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 강이환 상무는 “KT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비용 효율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겠다”며 “아울러 고객별로는 자신만의 맞춤형 결합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로 개선해 소상공인 맞춤형 결합상품 패키지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