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텍, ‘로지스 테크 도쿄 2024’ 시카이포드 시스템 선봬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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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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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엑소텍이 일본 물류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에 혁신성을 더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엑소텍은 일본 최대 물류 전시회인 ‘로지스 테크 도쿄 2024’에 참가해 스카이포드 시스템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엑소텍의 대표 솔루션인 스카이포드 시스템은 창고 운영 최적화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최대 12m 높이의 내진 2등급 렉 설치가 가능하며 상부 20cm 공간만으로도 운영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낮은 바닥 요구사항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24시간 운영과 주문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스카이포드 시스템의 핵심 성능 중 하나는 2분 내 모든 스큐 피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의 기존 토트나 박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도입이 용이하고 시스템 내 버퍼링 기능으로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엑소텍은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창립 6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했으며 현재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출의 60%가 고객 재주문으로 이뤄져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기술력 면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자체 개발한 창고제어시스템과 로봇관제시스템을 다수의 창고관리시스템과 성공적으로 통합했으며 매출의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실제 시스템의 가상 복제본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365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98% 이상의 높은 가동률을 보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문제를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
엑소텍은 10년간의 유지 보수를 보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물류 운영을 지원한다. 종합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로 엑소텍은 물류 자동화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지스 테크 도쿄 2024에서는 물류신문과 협력해 약 30개의 한국 기업들을 위한 특별 투어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엑소텍의 스카이포드 시스템이 실제 적용된 일본 창고를 방문해 시스템의 이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엑소텍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물류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강력한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엑소텍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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