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금리 오르자 각광받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 눈길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9.05 16:1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고분양가·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내 집 마련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GTX-A 운정역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자료=서희건설)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웖 말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564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557만4000원) 1.26%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86%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전월과 전년 동월 각각 대비 8.28%, 31.02% 올라 치솟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도 상당하다. 기준 금리 인하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중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지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전일 기준 3.03~5.71%로 집계됐다. 금리 하단(주기·혼합형)은 전주(7월25일) 2.91%에서 0.12%포인트 상승하며 3%대로 올라섰다.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는 4.03~6.55%로 이 역시 전주 금리 하단 3.96%에서 상승해 4%대를 넘어갔다.

이에 국민은행은 지난달에만 4차례 금리를 높였다. 신한은행도 오는 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추가로 인상할 예정이다. 한 달 사이 네 번째 대출금리 인상이며 흐름을 보면 추가 상승 여지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렇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중도금 무이자 적용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중도금 무이자는 통상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 시 발생 이자를 건설사가 대신 납부해 수요자의 이자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계약금만 내면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낮추고 안정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 같은 점 때문에 최근 신규 공급 시장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곳으로는 경기 파주시에서 공급하는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 대표적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발코니 확장까지 무료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더욱 낮췄다. 이와 함께 주변에서 보기 드문 3억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라 가격 부담은 낮췄고, 미래가치는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공원인 일산호수공원 규모와 버금가는 운정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성도 남다르다. 여기에 새암공원, 안빛공원, 운정건강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조성돼 여가를 보내기 좋다.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을 비롯한 소규모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단지는 운정신도시 남쪽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인접한 고양시의 주거 환경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이마트 운정점·롯데백화점·킨텍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스타필드 빌리지(예정)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며 GTX-A노선 운정역 권역으로 개통 시 서울과 수도권 출퇴근 여건도 향상된다.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건립된다.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 14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현재 지구단위계획결정고시와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해 사업 안전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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