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경남 함안휴게소 함안군 대표 맛집 선정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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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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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휴게소 음식의 품격을 높였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함안휴게소가 부산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중 최초로 함안군 대표 맛집으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함안군은 올해 5월부터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맛집 신청을 접수해 담당 공무원과 외식업 협회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시식하고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더불어 고객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36개의 맛집을 선정했다.
함안휴게소는 대표 메뉴인 ‘소고기 장터국밥’과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함안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이름을 올렸다.
함안휴게소(순천방향) 대표 메뉴인 ‘소고기 장터국밥(9000원)’은 함안 지역 우시장에서 즐겨 먹던 전통 국밥을 재현한 메뉴로 진한 국물과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부산방향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9000원)’은 다양한 나물과 특제 양념고추장을 곁들인 건강하고 맛있는 비빔밥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함안군 맛집 선정 기념으로 함안휴게소에서 판매된 대표메뉴 2종 한 그릇당 100원을 적립한다고 전했다. 기부 이벤트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적립된 금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아져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함안휴게소가 이번 맛집 지정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휴게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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