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0월 ‘SDC24’를 개최한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AI 비전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10월 3일(현지 시간) 미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24(이하 SDC24)’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SW·서비스·플랫폼 관련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주제로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를 설정했다. 이에 맞춰 자사의 AI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맡는다. 한 부회장은 AI 기반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한층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개발자·파트너사와의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행사 시점에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연사로 나서 ▲AI 제품 혁신 ▲스마트싱스·타이젠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보안 기술 관련 청사진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AI 기반 SW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개발자들이 직접 코딩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 랩’과 SDC 10주년 기념 디너 파티 등도 진행된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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