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명지대학교,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문가 양성에 맞손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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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15:40 | 최종 수정 2024.08.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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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와 명지전문대학이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 2층 튤립&라일락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 및 채용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재 공동 개발 등 호텔과 레저 사업의 호스피탈리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명지전문대학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해 면밀한 지도와 평가를 통해 우수 실습생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명지전문대학과 협력해 호텔 경영, 서비스, 마케팅 등 호텔 관련 학과의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해 현업의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정기적인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업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업계 관련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해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의 실용화를 추진하는 등 프로젝트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교육, 연구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비롯해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110년의 헤리티지를 토대로 국내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이끌어온 만큼, 명지전문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교육 환경과 기회 가운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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