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 100% 천연치즈만 사용” 노모어피자, 가짜치즈 의혹 반박 입장문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8.21 10:18 의견 0
피자 브랜드 ‘노모어피자’가 최근 불거진 가짜치즈 사용 의혹에 전면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자료=노모어피자)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피자 브랜드 ‘노모어피자’가 최근 불거진 가짜치즈 사용 의혹에 전면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노모어피자 측은 순도 100%에 가까운 천연치즈만을 사용하며, 이번 가짜 치즈 논란은 누군가 악의적으로 만들어서 게시한 영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모어피자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더올’ 이제민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노모어피자는 지속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해 2022년 4월 순도 100%에 가까운 천연치즈만 사용해 완성도 높은 피자 개발에 성공, 레시피 변경 이후 노모어피자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2022년 8월 ㈜노모어에프앤비를 설립해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가맹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오로지 순도 100%에 가까운 천연치즈만 사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문제가 되고 있는 영상은 ㈜노모어에프앤비가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전인 2022년 2월 서울숲점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누군가 ‘현재의 광고 문구’와 ‘레시피 개발 전의 영상’을 악의적으로 결합해 노모어피자 이미지에 타격을 주려고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모어에프앤비는 지속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천연치즈 사용과 관련하여 소비자들을 기만하거나 속이려는 어떠한 행위나 의사가 없었음을 명백히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노모어피자 측도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이 아니거나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위와 같은 게시글 작성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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