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개시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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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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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대상 테스트는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크래프톤 측의 설명이다.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이 목표 수치를 돌파함에 따라 서버를 2배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테스트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게임을 더욱 개선해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새로 추가된 ‘위자드’는 다양한 속성의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다. 마을 시스템이 추가돼 낚시 등을 통해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요리해 캐릭터를 일시적으로 강화해 주는 음식을 제작할 수도 있다. 용병 시스템의 고도화와 무기 및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도 진행했다.
유튜브 등 공식 커뮤니티 채널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신규 영상 2종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어두운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을 그렸다. 1일에는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의 모습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를 기념해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플레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이 육성한 캐릭터의 장비 착용 및 보유 아이템 상태를 스크린샷으로 촬영하고 카페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블루홀스튜디오 안준석 PD는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새로운 게임성과 재미를 전 세계 유저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며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높은 완성도로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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