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미니스톱 출신 심관섭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7.23 14:3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제너시스BBQ가 프랜차이즈 전문가 심관섭 전 미니스톱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23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새 대표이사로 심관섭 전 미니스톱 대표가 부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심 신임 대표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대표는 치킨대학에서 2주간 교육을 마치고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
윤홍주 회장의 여동생인 윤경주 부회장은 6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윤 부회장은 대표직을 내려놓고 그룹의 전반적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심 대표는 성균관대 영어영문과 출신으로 지난 1992년 미원통상(현 대상 그룹)에 입사한 뒤 2004년 미니스톱 영업기획실장을 거쳐 상품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BBQ 관계자는 "심 대표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프랜차이즈산업 전문가"라며 "심 대표가 프랜차이즈산업에서 영업, 상품, 전략 등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BBQ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