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가전 구독 비교 서비스 이미지 (자료=커넥트웨이브)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가전구독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다나와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LG전자 가전제품의 구독 정보를 가격비교 서비스에 추가하여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다나와에서 LG전자 가전제품의 구매 최저가와 구독 서비스 이용 금액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다나와는 LG전자의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구독 정보를 제공해 한층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전 구독 서비스는 자신에게 필요한 기간 동안 월 구독료를 지불하고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서비스로 목돈 부담 없이 최신 가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낡은 가전 교체를 고민하는 2030 1인 가구, 이사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 신제품을 선호하는 얼리어답터 등에게 가전 구독 서비스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나와 관계자는 “가전 구독 서비스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 트렌드”라며 “앞으로도 다나와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박진희 기자 pre-jini@hanmail.net 박진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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