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사는 삼계탕 재료비가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초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통시장에서 사는 삼계탕 재료비가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영계와 수삼, 찹쌀, 마늘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사면 4인분 기준 3만2260원이 들어간다.
지난해 3만4000원을 넘었던 것과 비교해 7.5% 저렴해졌다. 1인분 기준으로 보면 8000원가량이다.
삼계탕용 영계 가격이 내린 영향이 컸다. 전통시장 영계 네 마리 구매 가격은 지난해 1만9200원에서 올해 1만6000원으로 17%가량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