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에이블 2.0 판매처 서울 편의점·온라인몰로 확대..스틱 신제품도 내놔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7.11 11:08 의견 0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의 판매처를 서울 주요 편의점과 전국의 릴 스테이션과 릴 온라인몰까지 확대했다. (자료=KT&G)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의 판매처를 서울 주요 편의점과 전국의 릴 스테이션과 릴 온라인몰까지 확대했다.

릴 에이블 2.0은 지난달 26일 KT&G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첫선을 보였다. 10일부터는 서울 주요 편의점 8510개소와 전국에 위치한 릴 스테이션 525개소에서도 판매된다.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릴 에이블 2.0은 사용 전 예열 시간이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줄었고, 40분 내로 50%까지 충전하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8만 8000원이다. 사용하던 ‘릴 에이블 1.0’을 반납하면 3만원을 할인해준다.

릴 에이블 2.0은 하나의 기기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등 세 종류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래뉼라 신제품 3종 (자료=KT&G)

KT&G는 10일 그래뉼라 신제품 3종도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 신제품은 △그래뉼라 아이스노우 △그래뉼라 커플 △그래뉼라 블루밍 등 3종이다. 이로 인해 그래뉼라의 제품 라인업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4종에 이번 신제품 3종이 더해져 라인업이 총 7종으로 확대됐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점차 세분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릴 에이블 전용스틱 중 가장 소비자 호응이 높은 그래뉼라 브랜드의 신제품 3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릴 에이블 전용스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신속히 확장하는 등 메가 브랜드 육성에 주력하고,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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