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미국 최대 국제식품박람회 ‘썸머 팬시 푸드쇼’ 참가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6.24 16:1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미국 최대 규모 국제식품박람회인 ‘2024 썸머 팬시 푸드쇼(2024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우수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 '2024 썸머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농협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자료=농협경제지주)


이번 팬시 푸드 쇼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이콥 자비츠 센터에서 진행되며 60여개 국가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관계자,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 약 5만명이 참가한다.

농협 식품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쌀가공품(스낵, 약과) ▲김치(비건김치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음료(곤약젤리 등) 등 지역농협과 계열사에서 생산한 47종의 우수 농식품을 선보였다.

또한 신제품 체험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미주 시장의 국산 농식품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중심인 미국 시장에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협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북미시장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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