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캐나다 알버타주정부와 관광 협력 맞손..“공동 마케팅 나서”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6.12 15:0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한카드는 캐나다 알버타주정부와 함께 알버타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 서비스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조셉 스코우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관광체육부장관(왼쪽), 데이비드 골드스테인 알버타주관광청 관광청장(가운데)이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한카드)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조셉 스코우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관광체육부 장관,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캐나다 알버타주는 로키산맥이 위치한 지역으로 올해 5월부터 웨스트젯항공에서 인천공항과 직항 노선이 개설돼 빠른 여행이 가능해졌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알버타주 관광청과 현지 업체와 함께 여행 관련 전 영역에서 걸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양 기관의 고객 기반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목적으로 알버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유익하고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신한카드는 캐나다관광청과 연계해 주별 협력을 확대하고 긴밀한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큰 기쁨과 가치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캐나다 여행과 관련한 빅데이터 교류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현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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