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상품 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에 얼리버드 할인과 동반인 할인 혜택을 새롭게 도입한다. (자료=캐롯손해보험)

캐롯은 앞서 지난 3월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새롭게 추가된 혜택은 얼리버드 할인과 동반인 할인이다. 얼리버드 할인은 캐롯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혜택이며 출국 날짜를 기준으로 7일 이전에 미리 보험가입 시 보험료의 3%를 할인해 주는 개념이다.

동반인 할인은 보험에 가입하는 인원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이다. 신규 보험료 할인 혜택 외에도 동반인 가입을 위한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동반인과 함께 최초 보험 가입을 진행한 이후 해당 인원의 정보를 즉시 불러올 수 있고 가족 구성원과 함께 가입할 경우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변경했다.

유승범 캐롯손보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은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외에도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른 보험사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며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해외여행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도 오픈을 앞둔 만큼 캐롯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우용하 기자 wooyh1053@naver.com 우용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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