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인니 법인 30주년 행사 참여..“글로벌 현장점검 진행”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6.11 13:2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이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법인인 KB FMF(KB Finansia Multi Finance)의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10일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KB FMF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KB국민카드)

KB FMF는 1994년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여신금융전문회사로 KB국민카드가 2020년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한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다. 중고차와 중고 오토바이 담보대출과 내구재 할부금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사장은 캄보디아·인도네시아·태국의 해외법인 주재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통합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태국에 방문해 현지 제휴 파트너사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시너지 협력방안과 향후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이룩한 KB FMF의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 30년 동안 발휘했던 저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 회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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