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최신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FDS 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고도화를 완료해 한층 더 강화된 금융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사옥 (자료=KB국민카드)

이번 FDS 시스템 고도화에는 인공지능 사고 탐지 모형과 자동 재학습 솔루션이 적용됐고 변화된 결제 환경과 함께 최신 신종 금융사기 패턴도 반영됐다.

첨단 AI 기술 기반의 FDS 시스템 탐지 영역을 확대 적용했고, 특히 비대면 거래의 경우 접속 정보와 같은 빅데이터 변수도 접목함으로써 사고 차단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아울러 시스템이 스스로 최신 사고 패턴 재학습을 통해 모형 성능을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 재학습 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해 변화하는 신종금융사기 수법에 적시 대응력을 높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사기가 날로 지능화되고 수법이 수시로 변화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FDS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해킹, 피싱 등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신종금융사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우용하 기자 wooyh1053@naver.com 우용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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