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베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영유아 도시농업학습 지원’ 실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인천 중구청)

[한국정경신문(인천)=박미정 기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영종하늘도시(중산동) ‘센텀베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영유아 도시농업학습 지원’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지원은 농업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시지역 아이들에게 도시농업교구키트를 지원,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중구 국공립 어린이집(또는 유치원)이 대상이다.

이번 센텀베뉴어린이집 소중해반(6살)·존중해반(7살) 총 40명의 어린이들은 종이컵에 직접 흙을 담고 씨앗을 심어 물을 주면서 토마토의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친환경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중구는 올해 ‘센텀베뉴어린이집’를 포함한 총 5개소에 대해 225개의 도시농업교구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미래의 멋진 도시농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박미정 기자 cjstk5975@hanmail.net 박미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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