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행복플러스 연금보험 출시..“최저적립액 보증∙맞춤형 구성 가능”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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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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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생명은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판매될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기간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최저계약자적립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행복플러스 연금은 적립액이 공시이율을 적용해 계산된다는 점에서 다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유사하지만 5년 유지 시 최저적립액을 보증하고 보증비용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상품은 약관에 따라 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에 최저적립액 보증 비용을 부과해 가입 후 5년 동안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5년 시점에 최저적립액 보증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저적립액은 가입 후 5년 시점까지 시중금리 수준에 맞춰 정해진 이율을 적용해 계산된 적립액이다.
특히 행복플러스 연금보험은 납입 기간과 연금수령기간, 연금 형태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연금 수령의 세부적인 기간과 형태를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객 니즈에 맞춰 일정시점 유지 시 시중금리 수준의 최저적립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며 “공시이율형 월납 연금보험에 보증옵션을 탑재하고 관련 비용을 부과하는 새로운 상품구조를 도입해 연금보험의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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