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템빨’ 기반 MMORPG 서비스 기반 마련..‘프로젝트T’ 퍼블리싱 계약 체결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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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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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넥슨이 웹소설·웹툰 ‘템빨’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의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넥슨은 그레이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T’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T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은 넥슨이 획득했다.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운영 및 마케팅 등의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넥슨이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과 그레이게임즈만의 MMORPG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IP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레이게임즈 최병천 대표는 “넥슨과 긴밀히 협력하며 프로젝트T의 성공적인 출시와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T는 웹소설·웹툰 ‘템빨’ IP를 그레이게임즈가 재해석해 PC와 모바일로 독점 개발 중인 MMORPG다. 앞서 그레이게임즈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템빨 IP 게임화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MMORPG에는 원작 고유의 가상 현실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와 중세 배경이 결합된 세계관에 ▲히든 퀘스트 ▲히든 클래스 ▲서사 ▲크래프트 시스템 등의 콘텐츠가 구현된다.
원작인 템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11년째 연재 중인 웹소설이다. 중세 시대 배경의 게임 속에서 우연히 초월적 힘을 얻은 주인공 신영우의 모험 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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