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경남 창원 매장서 제2회 로봇 전시 체험 이벤트 진행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4.23 07:36 의견 0

전자랜드가 상남점에서 다채로운 로봇 전시를 진핸한다(자료=전자랜드)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전자랜드 상남점에서 다채로운 AI 로봇 전시가 열린다.

전자랜드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의 ‘전자랜드 상남점’ 행사 존에서 로봇 전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로봇 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해 손 흔들기, 앉기, 점프하기, 춤추기 등 실제 강아지가 하는 동작을 구현해 볼 수 있다.

장애물을 피해 사람을 따라오는 행동 감지 기술이 탑재돼 있어 상남점을 찾는 고객은 로봇 개와 자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다. 일상 대화와 놀이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반려 로봇도 행사장에 준비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직접 로봇을 제작한 뒤 코딩을 통해 각종 명령이 가능한 코딩 로봇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로봇을 활용한 게임 대회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는 드론을 조종해 링을 차례로 통과하는 게임인 ‘드론 미션 임파서블 대회’와 동물 로봇을 활용한 ‘동물 로봇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게임 결과 1위를 차지한 고객에게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자랜드 포인트 2만 점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다양한 부대 시설도 마련했다. 로봇 체험을 마친 어린이는 행사장 내 키즈 존에서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녀를 기다리는 보호자를 위해 네일아트 부스에선 각종 네일아트와 손톱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상남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은 매장 밖 푸드 트럭에서 아메리카노 혹은 아이스티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작년 11월 인천시 송도점에서 진행했던 제1회 로봇 페스티벌의 고객 반응이 좋아 상남점에 추가로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자녀들과 함께 최신 로봇의 AI 기능을 체험하며 상남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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