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베타 테스트 달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5월 21일 중국 출시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4.22 14:08 의견 0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네오플(대표 윤명진)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5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료=넥슨)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베타 테스트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아 정식 버전으로 출시된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네오플(대표 윤명진)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5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 5,000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했다.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를 앞세운 호쾌한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조작감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국내에 선출시해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올해 2월에는 중국에서 약 한 달간 30만 명 대상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한 바 있으며, 현재 ‘던전앤파이터’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웨이신, QQ, TAPTAP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네오플은 최신 게임 플레이 환경에 맞춘 최적화와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보강해 론칭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PC ‘던전앤파이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한 버전의 마을과 던전, 오리지널 직업 스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올해 초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모험가분들께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중국 서비스 소식을 안내 드리게 됐다” “많은 모험가분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만의 액션 쾌감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