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이븐2’ 정보 공개 시작..온라인 쇼케이스서 5월 출시 예고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4.18 14:45 의견 0
넷마블이 1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레이븐2’의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은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 (자료=넷마블)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넷마블이 ‘레이븐2’의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넷마블은 ‘레이븐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해당 게임의 다음달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조두현 디렉터 ▲주한진 디렉터가 등장해 레이븐2의 개발 배경·비주얼·전투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레이븐2는 다음달 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사전등록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공식 사이트 ▲카카오게임의 3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사역마 아이렐’과 ‘까마귀 단원 성의’ 등 채널에 따른 보상도 제공한다.

모델 차승원이 출연한 레이븐2 TVC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출시 전까지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과 소통 방송 등을 통해 상세 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1’의 증명된 게임성을 계승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라며 “원작의 액션성과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븐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레이븐2는 넷마블의 신작 MMORPG다.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낙인의 힘을 가진 특무대 신입대원으로 레이븐 세계관의 비밀과 운명에 따라 플레이하게 된다. 도미니온과 기간테스 등 전작의 인물들과도 대립한다.

클래스는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앨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의 6개로 구성된다. 전투 시에는 각기 다른 처형 시스템·절단·선혈 표현 등이 나타난다.

게임 내 다른 콘텐츠로는 무기를 뛰어넘는 악마의 힘을 부여하는 ‘헤븐스톤’이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거래소 운영을 통해 헤븐스톤을 포함한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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