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위메이드 '미르4'·레드랩게임즈 '롬', 콘텐츠·밸런스 조정 업데이트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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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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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 위메이드, ‘미르4’ 균열된 마방진·비정봉 11층 업데이트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4’에 균열된 마방진과 비정봉 11층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균열된 마방진과 비정봉 11층은 전투력이 높은 이용자가 더 좋은 보상과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차원문 콘텐츠다. 최대 200레벨 몬스터가 출현한다.
이용자가 균열된 마방진과 비정봉 11층에 들어가려면 새로운 입장권이 필요한다. 신규 입장권은 문파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기존 입장권을 재료로 제작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미르4는 장착 시 방어력이 상승하는 3번째 전승 장비 ‘천파의 옥비녀’도 공개했다. 옥비녀와 강화석이 들어있는 ‘천파 전승장비 상자’는 균열된 마방진과 비정봉 11층에서 얻을 수 있는 ‘시공의 가루’를 모아 제작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달콤한 봄양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달한 7일 출석’과 ‘봄날의 14일 출석’ 이벤트 2종에서 신규 전승 장비와 전투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재료를 제공한다.
오는 24일까지는 '달콤한 봄양갱 교환상점' 이벤트가 실시된다. 사냥 시 획득한 봄양갱을 '달콤한 비요호'에게 가져가면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 레드랩게임즈, ‘롬’ 글로벌 이용자 의견 반영 업데이트 실시
레드랩게임즈는 MMORPG ‘롬’에 글로벌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 능력치를 상향해 밸런스를 조정하는 방안으로 ▲핵심 능력치를 올려주는 신규 장신구 ‘문양’ ▲영웅 등급 장비를 대폭 상향된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최상급 장비 상자’ ▲유물 등급 장신구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유물 세공석’을 추가했다.
새로 선보인 아이템과 장비는 모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재료다. 누구나 ‘제작’을 통해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상위 레벨 사냥터의 난이도를 완화하고 심연의 성역 보상에 가디언 획득 재화인 크리스탈 원석을 추가한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다.
길드 기부 시 공헌도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는 ‘길드 기부 공헌도 Double UP 이벤트’도 진행된다. 레드랩게임즈는 이벤트를 통해 길드 연구소가 원활히 성장해 곧 공개될 영지전이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매월 1주차와 3주차에는 각각 ‘이달의 Q&A’와 ‘PD 브리핑’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글로벌 이용자와 소통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롬은 지난 2월 27일 한국·대만·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동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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