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전략 통했다” 야놀자플랫폼, 1분기 라이브커머스 거래액 전년比 2배 증가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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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8:25 | 최종 수정 2024.04.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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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고객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마인드가 통했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배보찬)의 라이브 커머스 전용 카테고리 ‘야놀자라이브’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야놀자라이브는 방송 중에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여가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카테고리다.
야놀자는 2021년 11월 론칭 이후 라이브 방송 상품과 고객 중심의 혜택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올해 1분기 야놀자라이브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1분기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600% 증가한 340만여 명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야놀자는 라이브 커머스 론칭 이후 300여 개의 방송을 송출하며 고객 사용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고객이 관심 있는 라이브 방송을 미리 알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여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과, 사전 알림 신청 수는 3개월 만에 17만여 건을 돌파했다.
또한 라이브 방송 진행 시 야놀자 앱 메인에 방송 화면을 노출해 고객 주목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이 야놀자라이브의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라이브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라이브 전용 혜택으로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여가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 상품과 혜택을 다각화해 긍정적인 여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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