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22년 연속 ‘KBS119상’ 후원..“소방공무원 노고에 감사”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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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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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22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후원을 이어왔다.
KBS119상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됐다. 이 상은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한국방송공사와 KBS미디어가 주최, 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총 6개분야 27개의 상이 주어졌다.
대상은 대구 수성소방서 임기환 소방장이 수상했다. 이 소방위는 200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지금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베테랑 구조 대원이다. 현장활동‘우수, 최우수, 스타대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본상은 21점, 공로상은 1점, 봉사상 1개, 특별상 2점, 명예상 1점이 수여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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