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리서치센터 체제 개편..김민승·최윤영 공동 리서치센터장 선임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4.02 14:51 의견 0
코빗이 김민승·최윤영 연구위원을 공동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했다. 김민승 리서치센터장은 코빗 입사 전 블록체인 기업에서 근무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활동을 했다. 사진은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 (자료=코빗)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코빗이 리서치센터의 체제를 개편했다.

코빗은 김민승·최윤영 연구위원을 공동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민승 센터장은 코빗 입사 전인 지난 2018년부터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했다. 블록체인 업계 근무 이전 약 5년 동안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코빗에는 2021년에 입사했다. 이후 정석문 전 센터장과 함께 코빗 리서치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코빗 리서치 보고서 검수와 발간을 포함해 금융 당국 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칼럼도 언론에 연재 중이다.

최윤영 리서치센터장은 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융공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진은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 (자료=코빗)

최윤영 센터장은 미국 스미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 금융공학 석사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파이낸스 전공 경영학 박사학위도 받았다. 코빗 입사 전에는 삼성글로벌리서치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이후 2022년부터 코빗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현재 코빗 리서치 기획과 집필 업무를 포함해 금융 당국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 중이다. 가상자산 관련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 리서치센터 개편으로 두 센터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코빗 리서치센터의 연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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