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배우 한예리와 관객들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인 ‘필모톡:한예리’를 오는 20일 서울 홍대T팩토리에서 개최한다. (자료=SK브로드밴드)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배우 한예리와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9일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필모톡:한예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필모톡 행사에는 배우 한예리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한예리가 평소 영화에 대한 생각과 촬영 에피소드 등 스크린 밖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B tv 고객들과의 현장 직접 소통도 실시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B tv 홈·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행사 영상은 B tv 가이드채널·VOD·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SK브로드밴드는 한예리가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농아인들도 감상할 수 있도록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한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넣은 콘텐츠다. 매출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은 영화와 배우, 팬들의 만남에 더해 B 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등 ESG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봄을 맞이한 필모톡이 B tv 고객들과 배우들이 만나는 따뜻한 문화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모톡은 배우와 관객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다.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 컨셉 아래 매월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류준열 ▲한지민 ▲김남길 ▲조우진 ▲한효주 ▲류승룡 ▲정우성 ▲이재훈 ▲이동휘가 필모톡 행사를 통해 B tv 고객들을 만났다.

필목톡 행사의 10번째 주자인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해무’·‘최악의 하루’·‘더 테이블 챔피언’ 등의 작품에 참여한 배우다. 지난 2021년에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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