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중심 생태게 형성” 크래프톤, ‘서클’과 파트너십 체결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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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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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크래프톤이 파트너십 체결로 메타버스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크래프톤은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가 미국의 글로벌 금융 기술 회사이자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오버데어는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의 합작회사로 지난 12월 설립됐다.
오버데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클과 자체 USDC 정산 시스템과 웹 3.0 가상 지갑을 공동 개발한다고 전했다. 이를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 플랫폼 ‘오버데어(사명과 동일)’에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오버데어’를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 제작자가 되어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오버데어’는 콘텐츠 제작자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해 판매하면 판매 대금의 일부가 정산되는 방식의 C2E(Create-to-Earn) 시스템을 도입했다. 저작물이 NFT의 형태로 블록체인에 등록되고 거래 내역 또한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방식을 적용해 거래와 정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대표 겸 공동 창립자는 “오버데어와 함께 안전한 웹 3.0 가상 지갑과 즉시 지급이 가능한 USDC로 전 세계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를 강화하는 최전선에 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철저한 규제 준수로 신뢰가 높은 서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버데어는 서클의 지원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자가 안정적으로 수익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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