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뜨거운 중개형 ISA 가입 이벤트..최대 100만원 현금 추첨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2.20 10:1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정부가 ISA계좌에 대해 세제혜택과 납입 한도 확대에 대한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ISA계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493만명을 넘어섰고 이 중 80%인 약 394만명이 투자 중개형 ISA의 가입자 수로 확인됐다. 투자금액 또한 9조7964억으로 22년 말 6조9145억 대비 2조8819억 증가했다.

키움증권이 중개형 ISA 가입 이벤트를 펼친다. (자료=키움증권)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이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이번 발표한 개정안에는 ISA계좌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가 확대되고 국내 주식 및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형 ISA를 새롭게 만드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내 투자형 ISA의 경우 일반형 ISA 가입이 제한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비과세 혜택도 1000만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에서는 16일부터 중개형ISA 신규 계좌개설 또는 타사 이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500만원 이상 순증 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현금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 계좌만 잘 활용해도 남들과 똑같이 투자하면서도 세금을 아낄 수 있다”라며 “온국민 필수템으로 불리는 중개형ISA계좌 준비로 든든한 절세 혜택과 이벤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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